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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안먼 광장

Tiān'ānmén Square / 天安门广场

볼거리   ─   스퀘어&광장

베이징 한가운데 톈안먼 광장(天安门广场; Tiān'ānménGuǎngchǎng)이 거대한 사막처럼 펼쳐져 있다. 세계 최대의 공공 광장(440,000m²)으로 동쪽과 서쪽 양 옆에 1950년대의 육중한 소비에트 양식 건물들을 끼고 있다. 흰색 담이 둘러져 있고 일반 방문객은 검문과 가방 검사를 받아야 한다.

톈안먼 광장은 1989년 인민해방군에 힘없이 무너진 중국의 민주화 운동을 떠올리게 하는 가슴 아픈 묘비명이기도 하다. 엄중한 보안과 24시간 감시 때문에 편안히 쉴 수 있는 관광 명소는 아니다. 하지만 이 도시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어서 대부분의 베이징 방문객은 이곳을 찾는다. 시베리아 횡단 여행자들에게도 이곳 방문은 일종의 의식과도 같다.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과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롭다.

해가 뜰 무렵이면 광장에서 정확히 1분에 108걸음, 한 걸음에 75cm를 걷도록 훈련이 된 인민해방군 군대가 국기 게양식을 거행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광장으로 나가면 식을 구경할 수 있다. 일몰때는 똑같은 의식을 거꾸로 거행한다. 톈안먼 광장은 거대한 중국의 상징적 중심이나, 현재 이곳에서는 공산당의 위세를 과시하기 위해 마오쩌둥이 구상한 현대적인 모습만이 두드러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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