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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라마 사원(옹화궁)

Lama Temple / 雍和宫

볼거리   ─   종교

베이징의 불교 문화 유산 중에서도 유난히 눈길을 끄는 걸출한 사원이다. 시간 관계상 사원을 한 곳만 봐야 한다면(천단공원은 사원이 아님) 이곳을 찾자. 경내 에는 짙은 향 내음이 가득하고, 정교하게 꾸민 천 장, 매력적인 탱화들, 아름다운 아치 문, 태피스트리, 훌륭한 목공품, 티베트 불교의 전경기(prayer wheel), 탄트라 조각상, 그리고 한 쌍의 뛰어난 중국 사자상을 볼 수 있다.

라마 사원은 티베트 외 지역에 있는 티베트 불교 사원 중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다. 청나라 옹정 황제가 거주하던 이곳은 1744년에 사원으로 개조되었다. 오늘날에는 예불을 올리기 위해 먼 곳에 서부터 순례자들이 모여든다. 불당 안에서는 신도 들이 엎드려 경배를 드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입구에서 시작해 네 번째 법당인 법륜전(法輪殿; Fǎlún Diàn)에는 티베트 불교 거루파, 즉 황모 파의 시조인 총카파(1357~1419년)의 육중한 청동상이 있다. 노란색 옷을 입고 인자한 미소를 띤 이 상은 천장에 있는 창에서 들어오는 빛을 받아 찬란하게 빛난다.

다섯 번째 법당인 만복각(萬福閣; Wànfú Gé) 에는 티베트 불교 전통 양식의 노란색 비단옷을 입은 높이 18m의 미륵불상이 서있다. 백단 나무 한 그루를 통째로 조각한 것이며, 미륵보살의 발가락 하나하나의 크기가 베개만 하다. 미륵불상 뒤쪽의 둥근 아치에는 파란 얼굴의 작은 관음보살상이 밖 을 내다보고 있다. 만복각에서 연결된 육교를 지나 면 바로 연수각(延綏閣; Yánsuí Gé)이 나온다. 안으로 들어가면 거대한 연꽃이 빙빙 돌면서 무량수 불(아미타불) 불상을 드러내 보인다.

중앙에서 벗어나 있는 작은 법당 계태루(戒台樓; Jiètái Lóu) 안에 있는 티베트 청동 불상들을 꼭 감상하자. 대다수의 불상이 청나라 시대부터 존재 했으며, 나른한 모습의 녹색 타라 보살과 흰색 타 라 보살, 삼바라 같은 탄트라 경전 속의 신들, 사나 운 모습의 마하칼라(대흑천; 불교의 신) 등 종류도 다양하다. 역시 중앙에서 벗어나 있는 법당 벤첸루(Bānchán Lóu)에서는 티베트 불교 장식물들을 꼼꼼히 살펴보자. 도르제(금강저; 불교에서 수행 할 때 손에 드는 도구), 만다라, 탄트라 신들의 조각 상, 그리고 비단과 새틴 천으로 만든 인상적인 의 식용 의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원 바깥으로 나가면 거리의 수많은 상점들 에 불상, 부적, 불교 장식물, 향, 기념품 등이 잔뜩 쌓여 있고 순례자들이 끊임없이 들어와 물건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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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주소

    28 Yonghegong Dajie

  • 가는법

    지하철 : Yonghegong Lama Temple역 하차

  • 예산

    입장료 ¥25, 영어 오디오 가이드 ¥50

  • 오픈시간

    9am-4:30pm